코로나 때문에 출국 못하던 외국인 화재로 숨져

  • 3년 전
코로나 때문에 출국 못하던 외국인 화재로 숨져

코로나19로 인해 비행 일정이 바뀌어 제때 출국하지 못하고 경기 양주시의 한 창고에서 임시 기거하던 파키스탄인 무역업자가 화재로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3시 50분쯤 양주시의 한 벽지 보관 창고에서 불이나 임시로 머물고 있던 파키스탄 국적 40대 A씨가 숨졌습니다.

현장에서는 A씨가 사용한 이불과 전기장판, 난로용 가스 장비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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