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12월 넷째 주 민심은?

  • 3년 전
[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12월 넷째 주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성유미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 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 케이 연구소장과 한 주간의 민심 분석해보겠습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조사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입니다. 긍정 평가가 2.1%P 하락하면서 4주째 30%대에 머물고 있고요. 부정 평가는 59.1%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이슈, 무엇으로 보고 계신가요?

오늘 윤석열 총장의 정직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2차 심문이 있습니다. 대통령이 재가한 처분인 만큼 법원도 이번 재판에 굉장히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법원의 결정이 직무수행 평가 변화 요인이 될 수 있을까요?

이번엔 정당 지지도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2%P 상승하면서 4주 연속 30%대를 기록했습니다. 사실 그간 국민의힘이 30%를 넘었다가도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20%대 후반에 머문 적이 많았거든요. 최근은 이 흐름이 잘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가 있다고 보십니까? 단순 반사이익일까요?

물론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입니다. 하지만 내년 재·보궐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민주당으로서는 반드시 반등의 기회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어떤 카드가 있을 것으로 보시나요?

이번엔 요즘 국민들이 가장 관심이 높은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설문조사인데요. 일부 국가에서 이미 접종이 시작되면서 국내 백신 도입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들이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있냐는 질문에 최대한 빨리 맞는 것이 중요하다가 54.9%, 안전성을 좀 더 검증 후 접종해야 한다는 의견이 41.1%로 나타났습니다. 긴급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조금 우세한데요?

전반적으로는 긴급성 우선 의견이 높지만, 연령층 별로 살펴보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긴급성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높은데요. 고연령층이 코로나19 고위험군인만큼 불안감이 좀 더 크다는 걸 나타내는 것 같은데요?

범여권을 먼저 보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이름이 가장 앞에 있고요. 뒤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 박주민, 우상호 의원 등이 보입니다. 아직 출마 의지를 밝히지 않은 박영선 장관의 적합도가 가장 높은 이유,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범야권에서는 지난주 야권 단일후보를 제안하면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한 안철수 대표가 선두에 올랐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잇고 있는데요. 안 대표의 출마 선언으로 야권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흐름,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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