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아들아 나도 있단다"…타투한 아빠의 '감동' 사연

  • 3년 전
[30초뉴스] "아들아 나도 있단다"…타투한 아빠의 '감동' 사연

몸에 큰 반점을 가지고 태어난 아들을 위해 아들의 반점과 똑같은 모양으로 타투한 캐나다 아빠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8살 아들 '데릭'이 수영장에 셔츠를 입어야만 가겠다고 고집을 피우자, 아빠 '프루'씨는 아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반점을 숨기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아챘습니다. 아빠는 고민 끝에 타투샵을 찾았고 무려 8주 동안 30시간 넘는 고통을 견뎌낸 끝에 아들의 몸에 있는 반점과 똑같은 모양으로 타투를 새겼습니다. 프루 씨는 "데릭이 이제 아빠만 있으면 언제든지 셔츠를 벗고 수영하겠다고 했다. 그거면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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