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차 중심 수출 회복…12월 상순 27% 증가

  • 3년 전
반도체·차 중심 수출 회복…12월 상순 27% 증가

이달 들어 수출이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12월 첫 열흘간 수출액은 16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 증가했습니다.

조업일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 역시 11.9% 늘었습니다.

반도체 수출액이 1년 전보다 52.1% 급증한 것을 필두로, 승용차가 22.4%, 자동차 부품이 34% 증가했고 무선통신기기도 59.6% 늘었습니다.

또,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일본 등 주요 교역대상국으로의 수출이 일제히 증가했습니다.

한편, 이 기간 수입액은 154억 달러로 7.9% 증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