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37.4% '최저'…민주당도 동반 하락
  • 3년 전
【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오차 범위이기 하지만 4개월 만에 국민의힘에 추월당했습니다.
이어서 김순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7.4%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유지했던 '40%대 지지율'이 깨진 것은 물론 진보층 지지율 이탈이 많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현 정부 들어 28.9%로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오차 범위이긴 하지만 4개월 만에 국민의힘에 역전됐습니다.

▶ 인터뷰(☎) : 신율 /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의 갈등이 촉발시켰다…. 다른 불만들이 지금 표출되기 시작했다, 이렇게 보는 게 타당하다고 봅니다."

등 돌린 지지층을 바라보는 민주당의 속내는 복잡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