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K팝부터 식품·미용까지…'온·한류축제' 개막

  • 3년 전
[출근길 인터뷰] K팝부터 식품·미용까지…'온·한류축제' 개막

[앵커]

코로나19로 지친 세계인들을 위로하고 힘을 불어넣기 위해 한류 스타들이 온라인을 통해 한자리에 모인다고 합니다.

종합 한류 행사 '온:한류축제'가 오늘부터 열리는데요.

오늘은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만나 이번 행사의 취지와 계획 들어본다고 합니다.

코엑스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김형준 원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영준 /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안녕하십니까, 김형준입니다.

[기자]

'온:한류축제' 이름이 독특한데요. 행사의 의미와 취지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기자]

'온:한류축제'는 온 세계가 온라인으로 만나는 따뜻한 한류축제라는 의미입니다. 온이라는 말에 여러 가지 의미가 담긴 중의적인 표현인 것이죠. 그래서 '온:한류축제'는 먼저 코로나19로 우리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인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먼저 전달하고 싶은 취지에서 만들어진 행사입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실질적으로 해외 현지에서 한류행사를 개최하기가 어려워진 환경입니다. 그렇기에 대신에 저희가 온라인으로 세계인들에게 K-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한 축제를 마련한 것입니다. 또한 '온:한류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의 마케팅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우리 국내 기업들이 수출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실질적으로 온라인을 통해서 실질적인 비즈니스상담이, 수출상담이 가능하게 하고 그리고 수출에 어떤 중소기업들이 수출 활로를 찾기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마련해서 온:한류축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기자]

코로나19 때문에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해외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텐데요. 이번 행사에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영준 /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아무래도 지금 현재 전 세계들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K-POP 콘서트가 23일 피날레 행사로 마련돼 있습니다. 한류를 이끌고 있는 K-POP과 그다음에 아시아 뮤지션 총 16팀이 증강현실이라든가 판타지 현실이라든지 신기술이 접목된 말 그대로 온라인 비대면 공유를 통해서 전 세계 약 230개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콘텐츠 기업들, 아까도 말씀드린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콘텐츠 기업들을 위해서 온라인 1:1 상담에 그다음에 K-콘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온라인홍보관 등이 이번 축제기간 동안에 마련됩니다.

그밖에도 K-POP 콘텐츠와 연계된 여러 가지 중소기업 제품들을 이번 한류축제를 통해서 판로를 모색하고 수출의 계기점을 만들기 위해서 K-콘텐츠와 푸드, 뷰티 등 연간산업의 중소기업을 연계해서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습니다.

[기자]

이번 행사 외에도 콘텐츠진흥원의 K-콘텐츠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노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영준 /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저희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미국 LA라든지 중국에는 북경, 신천, 그다음에 일본 동경 그다음에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어떤 거점을 중심으로 해외비즈니스센터가 해외 우리 콘텐츠해외수출 전진기지 역할 그다음에 신한류문화 확산의 어떤 거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 해외비즈니스센터들은 K-콘텐츠 기업들에게 현지 맞춤형 여러 가지 지원들을 제공하는 창구역할을 하고 있고요. 시장조사라든지 그다음 그 나라의 상징되어 있는 콘텐츠와 우리 기업들 간의 어떤 매칭을 연결시켜주는 그런 매칭사업이라든지 여러 가지 해외 진출사업자들이 다양한 형태로 하고 있습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때문에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기업들에게 한 말씀해 주신다면요?

[김영준 /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코로나19로 인해서 실질적으로 콘텐츠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위기가 곧 기회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이미 우리는 온라인 비대면 상황에서, 산업환경에서 우리 K-POP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 공영으로서 K-POP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게 된 계기점을 마련하게 됐고요. 그 관련 연관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어떤 토대를 마련했다고 저는 생각하고 그렇기에 지금도 우리 한류는 매우 우수한 성과들을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도 K-POP 댄스가 세계 속의 문화로 자리할 수 있도록 우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여러 가지 지원사업들을 통해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렇기에 절대 우리가 용기를 잃지 말자, 희망을 가지자, 곧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우수한 역량들을 우리는 갖고 있다.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기자]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김영준 /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감사합니다.

[기자]

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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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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