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교회·병원…곳곳서 산발 감염 지속

  • 4년 전
헬스장·교회·병원…곳곳서 산발 감염 지속

[앵커]

충남 천안에서 헬스장 트레이너를 포함해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전북 군산에서는 대구 소재 교회와 관련해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밤사이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충남 천안에서 30대 헬스장 트레이너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헬스장 트레이너는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과 아산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습니다.

천안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헬스보이짐 쌍용점을 방문한 사람에게는 진단검사를 받아달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또 직산읍 3명, 신방동 1명, 두정동 1명 등 천안에서 어제 하루 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전북 군산에서는 대구 서구 예수중심교회 관련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나흘간 이 교회를 방문한 30대가 확진됐고, 이 30대와 접촉한 직장동료와 가족도 각각 확진됐습니다.

충북에서는 어제 하루 확진자 최소 6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중 1명은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 간병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고, 다른 1명은 50대로 직장동료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또 직장동료와의 접촉으로 확진된 50대의 배우자와 자녀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밖에도 경기 고양시 덕양구 거주자 3명과 포천시 거주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3명으로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감염 확진자만 1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현황은 잠시 후 오전 9시 30분쯤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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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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