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찾은 의대교수들 "제자 구제해 달라"

  • 4년 전
권익위 찾은 의대교수들 "제자 구제해 달라"

전국의대교수협회의와 의사회 회장단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재응시 문제 해결을 위한 민원을 접수했습니다.

권성택 의대교수협 회장은 권익위를 방문해 "제자들이 국가고시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권익위 신문고를 찾게 됐다"며 "국민 건강을 위한 보건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국시 문제를 잘 풀어주길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국민이 공감해줘야 해결 가능한 문제"라며 "우선 필기시험에 학생들이 반드시 응시할 것을 설득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올해 의사국가고시 응시대상은 모두 3,172명이지만 정부의 의료·보건 정책에 반대하는 학생들이 시험을 거부해 446명만 실기시험 접수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