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선선한 초가을 날씨…내일 전국 비소식

[날씨] 맑고 선선한 초가을 날씨…내일 전국 비소식

[날씨]

맑고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날씨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를 불러보죠.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현재 서울은 맑고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고요.

선선합니다.

이제는 긴소매 차림이 어색하지 않은 걸 보니까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이 실감이 나는데요.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서울은 26.4도까지 올라 있고요.

예년 이맘때보다 더 낮은 기온을 보이면서 선선합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안동 28도, 대구가 28.9도까지 오르면서 중부지방에 비해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지만, 오후까지 남부 내륙 곳곳으로는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은 다시 하늘 표정이 달라집니다.

내일 새벽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밤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보여서 종일 우산을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다만 중부 지방은 모레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다가오는 금요일에는 강원 영동지역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 불안정이 심해서 변동성이 있습니다.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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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