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해외 출국자 97% 급감…해외 카드사용액 뚝

  • 4년 전
2분기 해외 출국자 97% 급감…해외 카드사용액 뚝

코로나19 확산으로 출국길이 막히면서 2분기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금액이 1분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18억7천만달러로 1분기 대비 48.7% 감소했고, 지난해와 비교하면 60.3%가 줄었습니다.

내국인 출국자는 지난해 4분기 659만명에서 올해 1분기 370만명으로 줄었고, 2분기에는 12만명으로, 1분기 대비 97%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다만 온라인 해외 직접구매 등 일부 수요가 이어져 출국자 수 감소 폭보다는 카드 사용실적 감소 폭은 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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