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전공의 무기한 파업 돌입·中양제츠 방한 外

  • 4년 전
[AM-PM] 전공의 무기한 파업 돌입·中양제츠 방한 外

이번 시간은, 오늘 하루의 주요 일정을 확인해보는 시간이죠.

보도국 AM-PM 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시죠.

▶ 7:00 전공의 무기한 파업…정부 강경대응 방침

오늘 오전 7시를 기해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국 전공의들이 무기한 집단 휴진에 들어갑니다.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한 반발인데, 일부 대학병원에서는 수술을 미루거나 진료 예약을 줄이고 있어 환자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의료공백을 용인할 수 없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상황입니다.

▶ 10:30 전광훈 목사 입장문 발표…교회 측이 대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 측이 오전 10시 30분 교회 앞에서 전 목사의 성명을 발표합니다.

확진 판정에 입원한 전 목사를 대신해 교회 측이 대독할 예정인데, 코로나19 확산에 책임이 있다는 주장을 반박하고, 당국의 교인 명단 확보 시도를 비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회 측은 전 목사 등을 '테러집단'이라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 대표 후보에 대한 입장도 내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 17:00 中 양제츠 부산 도착…시진핑 방한 논의

중국 외교사령탑인 양제츠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오후 5시를 전후해 김해공항을 통해 부산에 도착합니다.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 양 정치국원은 내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회담과 오찬 협의를 하며 시진핑 주석의 연내 방한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과 코로나19 재확산이 겹친 상황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될지, 어떤 물밑 대화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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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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