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이천 물류창고 화재 책임자 8명 영장 발부…1명 기각

  • 4년 전
법원, 이천 물류창고 화재 책임자 8명 영장 발부…1명 기각

38명이 목숨을 잃은 경기 이천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 사고의 책임자 가운데 8명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김승곤 영장전담판사는 오늘(24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등 혐의로 시공사인 건우 임직원 A씨 등 3명, 감리단 2명, 협력업체 3명 등 8명에 대해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그러나 이들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발주처 한익스프레스 관계자 B씨에 대해서는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번 화재와 관련해 입건된 사람은 모두 24명으로 검찰은 이 중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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