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업 대출 16조원↑…5월 기준 역대 최대

  • 4년 전
지난달 기업 대출 16조원↑…5월 기준 역대 최대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은행권 기업 대출이 5월로는 역대 최대 증가 폭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945조1,000억원으로, 5월 기준으로는 2010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은 16조원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대기업은 회사채 등을 통한 자금조달 상황이 개선돼 증가 폭이 전월 대비 줄었지만, 중소기업 대출은 13.3조원 늘어나며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주택담보대출은 주택 매매 및 전월세가 감소한 영향으로 증가 폭이 4월 보다 1조원 줄어든 3.9조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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