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영화시장 1분기 박스오피스 88% 급감

  • 4년 전
아·태지역 영화시장 1분기 박스오피스 88% 급감

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올해 1분기 박스오피스 매출이 90%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국제 신용 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아태 지역 박스오피스 매출은 5억2천830만 달러, 약 6천4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7%나 줄었습니다.

매출 감소 폭이 가장 큰 시장은 중국으로, 작년 동기보다 무려 97.4% 추락했습니다.

한국의 박스오피스 매출은 약 1,709억원으로 65.3% 줄었으며 개봉작 수는 25.2% 감소했습니다.

일본은 46.2%, 호주도 31.5%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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