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장모 동업자 "증명서 위조 지시 안했다"

  • 4년 전
윤석열 장모 동업자 "증명서 위조 지시 안했다"

검찰이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 의혹을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의 동업자 안 모 씨를 오늘(19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안 씨는 의정부지검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 "억울하다"며 윤 총장 장모 최 모 씨에게 잔고 증명서 위조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씨가 마음대로 위조한 것이냐"는 질문에 "예"라고 답했습니다.

안 씨의 이날 언급은 2016년 재판 당시 자신이 "위조를 지시했다"고 한 진술과 정면 배치됩니다.

최 씨는 안 씨와 함께 2013년 땅 매입 과정에서 350억원대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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