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외부 일정 줄줄이 취소..."유세도 안 할 듯" / YTN

  • 4년 전
코로나19 우려에도 선거 유세 취소에 부정적 입장을 보여왔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부 일정을 줄줄이 취소한 데 이어 대규모 유세도 취소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2일 백악관에서 레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와의 회담을 앞두고 저녁 일정 취소에 대한 질문에 "큰 행사들이 있었다. 네바다주에서 세 가지가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백악관은 앞서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의 네바다주와 콜로라도주 일정을 코로나19를 이유로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25일 플로리다주 탬파에서의 유세 계획에 대해 "10만 명 넘게 티켓을 요청하는데 아마도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사람들이 안 하는 게 낫다고 말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쨌든 부정적일 거라고 생각하면 하지 않을 것"이라며 "적절한 시점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취소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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