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中. 코로나19 절정 지났다' 공식 발표 / YTN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의 대유행을 선언한 날, 첫 발병국인 중국 정부는 자국의 코로나19는 정점을 이미 지났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미펑 대변인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전반적으로 중국의 이번 전염병 유행은 이미 정점을 지났다면서,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펑 대변인은 또 코로나19의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의 경우 그제(11일) 신규 확진자가 8명에 그쳤고 우한 이외의 후베이성 전체에서는 7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후베이 이외 중국 전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7명이었지만, 이 가운데 6명이 해외에서 역유입된 환자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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