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보건당국 "대구 한마음아파트 140명 중 80명 음성…14명 검사중"

  • 4년 전
[현장연결] 보건당국 "대구 한마음아파트 140명 중 80명 음성…14명 검사중"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환자 추가 발생 현황 등을 설명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도별 확진자 현황입니다.

어제는 대구지역에서 297명이 증가하여 5,381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요. 경북지역이 32명이 증가하여 1,081명입니다.

두 지역이 전체 확진환자의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신규로 확인된 환자분들은 신천지교인과 접촉자 그리고 신천지교인과 관련된 집단시설의 환자 접촉자분들에 대한 확진자가 증가를 주로 한 상황입니다. 이거는 대구경북지역 동일합니다.

전국적으로 79.4%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이 확인된 사례입니다. 기타 산발적인 발생사례 또는 조사가 진행 중인 사례는 전체 사례의 20.6%입니다. 이 부분도 대부분 조사가 진행되면서 감염경로에 대한 부분들을 추적 확인할 수 있을 거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달서구 소재 한마음아파트에서 2월 13일부터 현재까지 총 46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전체 입주민의 140명 중 80명이 음성으로 확인이 되었으며 14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소재 의료기관인 분당제생병원에서 현재까지 총 1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입원 중인 환자 또는 퇴원한 환자를 포함해서 6명은 모두 동일한 병동에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감염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확진자와 접촉력이 있었던 입원환자 중 입원이 환자는 현재 1인실 격리 중이며 확진자와 접촉력이 있으나 퇴원이 가능한 환자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인 경우는 자가격리 조치 중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그간의 발생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발병 사례가 지속 확인되고 있는 만큼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와 해당 시설, 기관 등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와 예방대책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각 지자체는 집단 시설들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에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 주실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각 시설들은 자체 감시를 담당할 수 있는 증상 신고 담당자를 지정해서 종사자와 이용자를 중심으로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지에 대한 의심증상이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의심증상 발생시에는 즉각 신고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립니다.

또한 시설종사자들께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시설종사자들께서도 혹시나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출근을 중단하고 외출을 자제하고 선별검사를 받으실 것을 권고를 드립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코로나19의 감염증은 비말이나 아니면 손을 통해서 시설 입소자들에게 전파가 될 수 있으므로 손위생과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 준수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시설 관리자 등은 필요한 경우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등에 대해 이를 위해 발열, 호흡기 증상 발생 여부를 확인해 주시고 의심증상이 있는 직원 또는 이용자는 즉시 검사를 받도록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 다시 한 번 드립니다. 계속 말씀드린 것처럼 코로나19의 전파경로는 크게 비말을 통한 전파와 두 번째는 접촉을 통한 전파입니다.

비말을 통한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마주보고 대화할 때나 밀접한 그런 거리를 자제하고 2m 정도의 거리를 두게 하는 것과 또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에는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을 하거나 아니면 유증상자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닫힌 공간 내의 밀집된 행사 참석 등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실천을 당부드립니다.

두 번째로 노출 표면에 대한 접촉으로 손을 통해서 주로 바이러스가 전파가 되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씻기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의 가장 중요한 예방수칙 1순위라고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겠습니다.

또한 씻지 않은 손으로 주변의 환경을 접촉했던 손으로는 가급적이면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대부분의 바이러스가 손을 통해서 눈, 코, 입의 점막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때문에 가급적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 번째는 집안이나 직장의 주변의 노출표면을 깨끗이 닦아주는 등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는 말씀드리고 이러한 예방수칙,기본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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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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