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376명 추가…국내 확진자 3,500명 넘어

  • 4년 전
밤새 376명 추가…국내 확진자 3,500명 넘어

[앵커]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밤새 또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3,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망자는 17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진우 기자.

[기자]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376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오늘(1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모두 3,52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대구 지역에선 3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경북에서 26명, 서울과 충남에서 5명씩 늘어났습니다.

또 경남에서 3명, 경기 2명, 충북과 부산에서도 1명씩 환자가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전체 환자의 72%인 2,569명이 대구에서 나왔습니다.

경북도 누적 확진자가 514명에 달합니다.

어제 대구에서 사망자가 1명 추가되면서 국내 사망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습니다.

17번째 사망자는 77살 남성으로, 신경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을 앓던 환자로, 코로나19로 인해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국내 완치 환자는, 57살 여성과 76살 남성이 추가로 격리해제되면서, 모두 30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어제 기준으로 위중한 상태의 환자가 10명, 중증환자가 6명이라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있는 의심환자는 오늘(1일) 오전 9시 기준, 3만2,422명에 달해 확진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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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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