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中사망자 1천800명 넘어…중국 양회 연기 가능성

  • 4년 전
[뉴스초점] 中사망자 1천800명 넘어…중국 양회 연기 가능성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인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가 수십 년 만에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중국 내 코로나19의 확진세가 주춤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그 여파가 심각한 상황인데요.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도 확산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코로나19와 관련한 전 세계 상황을 황정현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중국 내 통계방식 변화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한 이후부터는 약간 주춤하는 듯한 그래프를 보이고 있는데요. 확진자가 대부분 1000명대 후반에서 형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통계는 어떻게 잡히고 있습니까?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사상 처음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요.

안타까운 소식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일가족 4명이 치료조차 못받고 숨졌다고요. 어떤 내용인가요.

창카이 가족의 사례만 들어봐도 우한의 실ㅛ태가 굉장히 심각해 보이는데요. 정작 코로나19를 조사하러 간 세계보건기구 국제전문가팀은 후베이성을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고요?

세계보건기구는 또 코로나19가 사스나 메르스처럼 치명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죠.

세계적 대유행으로 보려면 신중해야 한다는 WHO의 발표까지 들어봤습니다. 그럼 좀 전에 언급해주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상황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어제 또 확진자가 추가됐다고요.

크루즈선 외에도 일본 내 상황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일본 전문가가, 일본 내 코로나19는 아직 유행 전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고요.

캄보디아에 입항했던 웨스테르담호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도 전해드렸었는데, 전체 탑승자 중에 20명만 정밀검사를 했었다고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여파도 살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 리서치 회사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500만개 기업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