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정국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4년 전
[뉴스특보] 정국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정치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총선을 불과 70여일 앞둔 상황에서 여야가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한창 총선 준비를 하고 있는 정치권도 비상 상황일 듯한데요, 지역 주민들을 만나는 모습도 많이 달라졌을 것 같습니다. 요즘 어떻게 다니고 계십니까?

오늘 중국 우한 교민들을 태운 전세기가 도착해서 격리 시설로 이동했습니다. 진천과 아산 지역이 교민 수용 지역으로 정해지자 주민들의 반발이 극심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주민들이 정부의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지역 선정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처음 수용 지역으로 언급됐던 천안부터 최종 결정된 아산, 진천까지 공교롭게도 모두 충청권 지역입니다. 의원께서 느끼신 지역 민심은 어떠십니까?

야당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정부가 미숙함을 보이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는데요.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의 얘기 듣고 오겠습니다.

우한 교민 격리시설 지역 선정부터 질병관리본부의 확진자 관리까지 정부의 대응에 대한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의 컨트롤 타워 역할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한 전세기를 띄우는 과정에서의 중국과의 소통도 매끄럽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또 우리 정부는 중국에 마스크 200만 장, 의료용 마스크 100만장 등 의료물품을 지원했지만 우리보다 일본이 먼저 중국 지원을 발표하면서 현지에서 주목도가 떨어졌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우리의 외교력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번 주 선대위 발족을 앞뒀던 민주당은 총선보다는 코로나 대응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얘기 듣고 오시죠.

여야 모두 신종코로나 비상대책특위를 구성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는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이번 총선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어제 검찰에 출석해 11시간 30분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로 들어서기 전 3분 가량 윤석열 총장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는데요. 임 전 실장의 얘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검찰은 그제 청와대 하명수사와 선거개입 논란과 관련해 송철호 울산시장 등 13명을 기소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의 수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 언론사에서 발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권 주자로 윤석열 총장이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금 당청의 검찰에 대한 생각과 민심은 조금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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