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산에 국제유가 60달러 붕괴…석달간 최저

  • 4년 전
신종코로나 확산에 국제유가 60달러 붕괴…석달간 최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세 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3월물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한때 배럴당 58.68달러까지 내려 지난 주말 종가 대비 3.3%의 낙폭을 보였으며 오전 내내 60달러를 밑돌았습니다.

브렌트유가 60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석 달 만입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3.8% 하락한 52.15달러까지 내린 뒤 오전 내내 52달러선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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