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한서 봉쇄전에 이미 6천400여명 한국행"

  • 4년 전
"中 우한서 봉쇄전에 이미 6천400여명 한국행"

중국 우한에서 국내로 들어온 사람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잇따라 확인되는 가운데 우한이 봉쇄되기 전인 지난 10~22일 사이에 이미 6천400여명이 한국으로 출발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중국 제일재경망은 중국 항공서비스 앱 '항공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제일재경망에 따르면 봉쇄 전 이 기간에 항공편으로 우한에서 외국으로 떠난 탑승객들이 가장 많이 향한 곳은 태국으로 2만558명이었고, 싱가포르 1만680명, 도쿄 9천80명, 한국 6천430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앞서 우한 당국은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가 급속히 확산한 뒤 봉쇄되기 전에 이미 500만명이 국내외로 빠져나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중국내 다른 곳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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