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네팔, 수색 재개…구조 전문 인력 증파

  • 4년 전
[일요와이드] 네팔, 수색 재개…구조 전문 인력 증파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트래킹하던 한국인 교사 네 명이 눈사태로 실종된 지 사흘쨉니다.

아직 실종자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 이 시간, 김한규 변호사와 함께 사건사고 자세한 소식 짚어봅니다.

사고발생 사흘째지만 아직 실종자 구조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강풍과 눈보라 때문에 수색 헬리콥터로 착륙하지 못할뿐더러, 추가 눈사태까지 우려된다고 하죠. 현지 상황 먼저 종합해주시죠.

오늘 오전에는 네팔 현지에서 교육봉사를 나섰던 교사들이 조기 귀국했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위험한 곳도 아니어서 사고를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는데요. 사고 원인은 밝혀졌습니까?

실종자 가족들도 네팔에 도착했고요. 도교육청은 내일 오후 현장지원단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와 현지 대사관, 여행사와의 협조도 중요해 보이는데요. 수색은 네팔 당국에 기댈 수밖에 없는 걸까요?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에게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2심 판결이 오는 21일 나옵니다. 특검이 1심보다 높은 징역 6년을 구형했다고 하죠. 달라진 사실이 있는 겁니까?

항소심에서도 '킹크랩 시연회' 여부가 핵심으로 보입니다. 2016년 11월 9일 김 지사가 '산채'를 찾았던 날 행적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하는데요. 1심에서 다루지 않았던 시연회 후 50분이 중요하게 떠올랐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김 지사는 1심 선고 뒤 법정 구속됐지만 지난해 4월 보석 허가를 받아 석방된 상황인데요. 만약 1심보다 중형이 선고된다면 당장 도정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부분을 재판부에서도 참작해 줄까요?

한 30대 남성이 자녀 양육비를 지급하라며 찾아와 항의한 전처와 이를 취재하던 기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경찰에 입건됐는데, 조사에서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전 남편 A씨, 전처와 이혼 전에도 상습폭행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폭행 사건, 가중처벌의 대상이 되나요?

이 남성은 양육비 미지급 부모 신상을 공개하는 사이트 '배드파더스'에도 이름이 올라 있다고 합니다. 법원으로부터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음에도 따르지 않은 건데요. 이처럼 버티는 자에게 법이 너무 무기력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많은데요. 법 제도를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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