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작년 2월 ICBM 등 발사차량 양산 지시"

"北김정은, 작년 2월 ICBM 등 발사차량 양산 지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2월쯤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등의 발사에 쓰이는 이동식발사차량의 양산을 지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발사차량 70대분의 부품을 중국 등에서 조달하는 비용으로 수천만 달러, 약 수백억 원이 할당됐습니다.

아울러 미국 정보당국은 이런 정보를 파악하고 있으며 70대의 발사차량 중 ICBM용이 몇 대인지, 양산 진전상황은 어떤지를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교도는 북한이 북미 협상에 임하면서도 핵·미사일의 강화를 추진해온 실태를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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