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신년회에 여야 대표 총출동 “소상공인 기본법 통과돼야”

7일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식에 참석한 여야 5당 대표들이 ‘소상공인 기본법’ 통과에 한목소리를 냈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인사말에서 "(소상공인 신년하례식) 행사가 끝나면 국회의장과 함께하는 5당 대표 모임이 있다.그 자리에서 소상공인 기본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자고 제안하겠다"며 소상공인연합회 최대 숙원 사업인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에 힘을 실었다.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최저임금, 주휴수당, 노동시간 제한 등으로 걱정이 많으실텐데 소상공인 기본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되면 그나마 힘이 될 것"이라고 호응했다.이날 신년하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들이 모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