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김용태·황영철…"역대급 정치 철새 쇼쇼쇼"

  • 5년 전
'개혁보수'라는 형용모순적 기치를 내걸고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했던 의원들이 대부분 새누리당 후신인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갔다.
지난 6일 이뤄진 2차 탈당 대열에는 새누리당 탈당 1호 김용태 의원, 바른정당 창당 때 무릎을 꿇고 바른 정치를 다짐했던 김무성 의원이 함께했다.
19대 대선을 코앞에 둔 지난 5월 2일 1차 탈당에 합류했다가 바로 다음 날 탈당을 번복했던 황영철 의원도 결국 2차 탈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자유한국당 복당에 따른 어떠한 비난도 달게 받겠다"는 이들에게 "역대급 집단 정치 철새 쇼"라는 역대급(?)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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