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항해 앞둔 세월호, 눈물과 간절함의 인양 기록

  • 5년 전
대참사 3년 만에 상처투성이 처참한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가 마지막
항해를 준비하고 있다.

미수습자 9명을 만나기 위한 여정이다.

세월호는 오는 30일 팽목항을 뒤로하고 반잠수식선박에 실려 목포신항을 향해 출발한다.

목포신항 도착 후 철재부두에 거치되면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세월호 선체 정밀수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는 단 한 사람도 '남겨짐' 없이 미수습자 전원이 그토록 그리던
가족들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눈물과 간절함으로 세월호 인양을 지켜보며 성공을 기원했던 온 국민의 한결같은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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