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통령 한 게 자괴감 들고 괴로우면 그만두세요"

  • 5년 전
12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청년들과 함께하는 '만민 공동회'에서 방송인 김제동이 현장 토크 진행을 맡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은 "대통령 한 게 자괴감 들고 괴로우면 그만둬라"며 "박근혜는 퇴진하라"고 외쳤고 이에 김제동은 "오늘부터 초등학생에게도 대통령 투표권을 줘야한다'고 제안했다.

김제동은 이날 헌법 제1조부터 30조까지 박 대통령의 헌법 위반에 대해서 규탄하였고 오후 4시부터 서울 광장에서 시작되는 '2016 민중총궐기'와 '3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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