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오늘도 유승민 결정 기다려"

  • 5년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21일 오전 회의를 열어 지난 주말 사이 발표된 90곳의 경선지역 공천 결과를 추인했다.

하지만 유 의원 공천 문제는 제대로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 회의를 마친 뒤 김태호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유승민 의원 공천 문제에 대해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내일 펜딩돼 있는(미정의) 단수추천 5건하고 같이 테이블에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천관리위원회 전체회의 차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를 찾은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에 대해 "오늘도 (유 의원의 결단을) 기다린다"며 자진퇴진을 재차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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