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오분전] 제7화 '4대강과 이명박'

  • 5년 전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를 통해 떠오른 '핫 이슈' 가운데 하나가 4대강 사업이다.

환경파괴라는 비판에서부터 부실 건설 그리고 횡령, 비자금 형성 의혹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4대강 사업에 대해 감사원이 올해 7월 문제가 있다고 발표했고 이명박 전 대통령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또다시 4대강 논란이 커지고 있다.

4대강 수질 관리 유지 보수 등으로 앞으로도 매년 수조원의 예산이 들어가야할 4대강 사업!

그런데도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며 강변에서 유유히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SNS에 올린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국민들은 할 말이 많다.

김대훈, 곽인숙 두 기자가 '4대강 사업이 창출한 일자리는 사실상 자전거 대여업뿐'이라며 국민을 대신해 일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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