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012] 50대 베이비붐 세대의 역습

  • 5년 전
보수와 진보가 총 집결해 대립구도를 형성했던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는 베이비붐 세대의 불안감이 결정지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는 학술적으로 전쟁 전후에 출산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베이비붐세대로 상징되는 1958년 개띠는 드세고 생활력이 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그 규모는 70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베이비붐 세대가 이번 선거 결과를 좌우했다고 보는 이유는 먼저 투표율이 89.9%에 이르렀고 숫자도 많은 이 세대가 박근혜 후보한테 몰표를 던졌다.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표차가 108만 표 였는데 출구조사에서 50대의 62.5%가 박 후보를 찍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박 후보는 440만 표를 문 후보는 360만 표를 가져갔으며 여기서만 80만 표 차이가 난 것이다.

결과적으로 청년기에 유신을 경험했던 세대, 유신에 대해서는 한편으로 지긋지긋했다고 생각하는 세대, 유신에 저항했던 이 베이비붐 세대가 박근혜 후보를 찍었다.

그 이유를 NocutV가 분석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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