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 영화 '26년', '늑대소년' 제치고 흥행 1위 올라

  • 5년 전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새 영화 '26년'이 흥행순위 1위에 올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봉한 '26년'은

지난 주말 66만 3,705명이 관람하며 누적관객수 80만 3,187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 안에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주 개봉한 할리우드 드림윅스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가디언즈'도 지난 주말 27만 7,164명(누적관객수 36만 1,741명)을 불러들이면서 2위를 기록했다.

5주차 '늑대소년'은 3위로 순위가 두 계단 하락했지만 65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쁨을 누렸다.

멜로 영화 흥행기록을 다시 작성한 '늑대소년'은 이르면 4일쯤 '미녀는 괴로워'(661만 명)의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브레이킹 던part2'는 같은 기간 22만 160명(누적관객수 239만 761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 최초로 25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늑대소년'과 같은 날 개봉한 스릴러 '내가 살인범이다'도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전 중이다.

17만 6,703 명으로 5위에 오른 이 영화는 벌써 누적관객수가 247만 1,307명에 달한다.


이어 흥행 순위는 '돈 크라이 마미', '음치 클리닉' , '광해, 왕이 된 남자', '남영동 1985',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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