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의원정수 10% 확대 가장 바람직" / YTN
  • 4년 전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선거제 개혁과 관련한 국회의원 정수 확대 문제에 대해, 현행 300석에서 10% 범위에서 확대하는 합의가 이뤄진다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유한국당이 선거제 개혁 논의에 동참한다면 의원정수 확대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가 가능하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앞서 패스트트랙에 올린 선거법 개정안에 의원정수 확대 방안이 담기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세비 총액 동결을 조건으로 검토해보자는 오래된 논의가 있었지만, 여야 합의로 추진되어야만 국민적 동의를 얻을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자유한국당이 빠진 여야 4당 협상 테이블에서는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심 대표는 또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 자녀의 대학 입시 전수조사 문제와 관련해, 정의당 의원 자녀 7명 가운데 6명은 정시, 1명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입학했고 부모 특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른 당들도 자녀 입시 현황을 자발적으로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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