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최고령 정상, 국빈 태우고 '직접 운전'

  • 5년 전
◀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김수산 리포터 나와있는데요.

첫번째 키워드보겠습니다.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94세 총리 '손수 운전'"입니다.

◀ 앵커 ▶

네 어떤 내용이죠?

◀ 리포터 ▶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는 올해 94세, 세계 최고령 국가 정상인데요.

노익장을 뽐내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번 보시죠.

사이드카 경호를 받으며 이동하는 승용차 안의 두 남성.

운전대를 잡은 사람은 마하티르 총리, 조수석에 앉은 사람은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입니다.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조코위 대통령을 태우고 마하티르 총리가 직접 운전해 오찬장으로 가고 있는 겁니다.

이 영상은 조코위 대통령이 공개한 건데요.

"마하티르 총리가 꽤 빠르게 운전한다"며 웃었습니다.

1925년생인 마하티르 총리는 2003년까지 22년 간 장기집권하고 은퇴했다가 15년만인 지난해 5월 다시 총리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90대 중반의 나이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할 정도로 여전히 에너지가 넘치고 운전도 직접한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우리나라에서는 고령 운전자의 안전 사고 문제가 가끔 제기되는데요.

저런 모습을 보고 부러워할 분들이 꽤 많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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