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평양 취재단이 남북 태권도 시범공연 취재를 위해

평양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평양의 청명한 가을 풍경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취재단은 11월 1일 취재단은 평양 시민들의 휴식처인

중앙동물원을 방문해 관람객들을 만나고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하루 3천 명 이상이 찾는다는 평양 중앙박물관은 1959년 개장해

4천여 마리의 동물이 있다고 합니다.

북한 내에선 '과학문화 교양기지'로도 불리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만난 평양 시민들의 모습은

남한의 동물원을 찾은 시민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웃음 소리

그리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모습까지 말입니다.

평양 중앙동물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물은

역시 백두산 호랑이로 불리는 '한국 호랑이'였습니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백두산 호랑이를 신기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또 호랑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애쓰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엠빅이 전하는 MBC 평양 중앙동물원 단독 영상을 통해

평양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평양취재단 #평양동물원 #백두산호랑이

[구성 : 천현우, 촬영 : 최호진 김기덕, 편집 : 남궁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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