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특수활동비 정말 필요한가요? / 연합뉴스 (Yonhapnews)

  • 6년 전
참여연대 "국회 특활비, 필요하면 수사의뢰·소송할 것"
참여연대가 정보공개 청구 3년여 만에 국회의 3년치 특수활동비 지출 내역을 받아 공개하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 건물 2층 아름드리 홀에서 '국회 특수활동비 내역과 분석 결과 공개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공개된 2011∼2013년 국회 특수활동비 지출결의서 1천296건에 따르면 교섭단체 대표는 '특수 활동'을 했는지 증빙하지 않은 채 매달 6천만 원을 꼬박꼬박 수령하고,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도 매달 600만 원을 받아 쓰는 등 '제2의 월급'처럼 지급된 정황이 드러났다.
참여연대는 국회 특활비 집행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어떤 관리도 통제도 받지 않은 채 국민 세금을 낭비하는 대표적 관행"이라며 필요하면 수사의뢰나 소송도 하겠다고 밝혔다.
영상취재=차영우(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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