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에 차 자랑? / 연합뉴스 (Yonhapnews)
  • 6년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직후 흥미로운 장면을 여럿 연출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회담을 마친 뒤 건물 밖 정원에서 김 위원장과 산책하던 중 김 위원장에게 미국 대통령 전용 리무진 내부를 살짝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날 AP통신 등에 따르면 두 정상은 산책하다가 함께 육중한 외관 때문에 '비스트'(Beast·야수)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미국 대통령 전용 리무진 차량 '캐딜락 원'으로 걸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이 뭔가 얘기를 하며 몸짓을 하자 미국 비밀경호국 요원 한 명이 '비스트'의 문을 열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차량 내부를 김 위원장에게 보여줬다.

AP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떤 인상을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미소를 짓는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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