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형편없는 도둑은 처음 본다"

  • 6년 전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의 용의자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동물보호소에 복면을 한 남성이 깨진 출입문 틈으로 기어들어왔는데요.

이어 자신의 몸만 한 사탕 기계를 들고 나가려는데 출입문이 굳게 닫쳐 움직이지를 않았습니다.

발로 문을 차도 소용이 없자 자신이 들어왔던 문 틈으로 기계를 밀어 넣기 시작하는 도둑.

하지만, 문틈보다 큰 덩치의 기계가 빠져나가기엔 역부족이 없고, 도둑이 문과 씨름하는 동안 기계 속 사탕과 동전들은 와르르 쏟아져 내렸습니다.

결국, 도둑은 빈 통이 된 기계를 들고 다른 문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갔는데요.

경찰이 영상을 공개하고 추적에 나서자 누리꾼들은 "이렇게 형편없는 도둑은 처음 본다"며 조소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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