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폰 버그, 마음대로 사진 마구 보내

  • 6 years ago
워싱턴 — 삼성 가지고 계시나요? 삼성 휴대폰이 스스로 사진이나 문자를 보낸걸 목격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S9과 S9+를 포함하는 수많은 삼성 휴대폰들은 이용자들의 저장된 사진을 허락도 없이 연락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보냈습니다.

이에 영향을 받은이들은 사진공유긔 증거가 삼성 메세지 앱에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휴대폰 통신사 로그에는 기록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불평은 T-모바일 이용자들에게서 나오고 있는데요, 이 버그는 문자기능에 여러 특징을 더하는 T모바일 측의 RCS 업데이트 때문에 야기되었다는 추정에 이르렀습니다.

삼성은 여전히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는데요, 임시로 두가지를 고칠 수 있습니다. 유저들은 삼성 메시지의 저장 접근 허용을 취소하거나 다른 문자앱으로 갈아타는 겁니다.

이렇게 변경하는 것이 어떤이들에게는 고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이 실질적인 해결책을 내놓을 때까지 이렇게 하거나,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본인의 휴대폰 사진첩을 촤라락 펼쳐놓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삼성 휴대폰 유저분들, 이런 문제 있으시다면, 남 보여주기 부끄러운 사진이나 이상한 사진은 얼른 삭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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