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남자를 고자로 만들어 버릴지도?

  • 6 years ago
워싱턴 — 진통제가 남자를 고자로 만들어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늘 먹던, 약국에 가면 살 수 있었던 약이 여러분들 혹은 남성분들의 작은 분신들에게는 좋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미 과학 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Sciences)의 연구에 따르면, 흔한 진통제가 남성의 생식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CNN은 이번 연구가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그리고 아세트아미노펜을 조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러한 약은 남성호르몬을 방해합니다.

이번 연구는 18세에서 35세 사이의 건강한 백인남성 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한 그룹 당 하루에 이부프로펜 600밀리그램을 제공했고, 다른 그룹에는 위약을 제공했습니다.

2주가 지난 뒤, 이부프로펜을 복용한 남성들의 황체형성호르몬을 조사했는데요, 혈중 이부프로펜과 비교해봤습니다. 이 호르몬은 테스토스테론 및 정사 생성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들은 또한 즉시 테스토스테론의 농도가 황체형성호르몬에 비해 감소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진통제의 영향을 받은 남성들의 생식기능저하 보상으로 알려진 약한 생식력, 뇌졸중 및 심장마비와 관련이 있는 조건을 만들어냅니다.

한 연구원은 CNN측에 이번 연구에서 남성들에 미치는 이러한 영향은 원상회복이 가능하지만, 장기적인 복용으로 인한 영향이 어떨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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