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 남의 집에 들어가 고양이 사료 비우고, 고양이 침대에서 졸다 딱 걸려

  • 6 years ago
스코틀랜드, 린리스고 — 오소리 한마리가 한 가정집에 침입, 고양이 잠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 10월, 말썽꾸러기 오소리 한마리가 스코틀랜드, 린리스고에 있는 한 가정집에 침입했는데요, 이 오소리는 고양이문을 통해 살그머니 이 집안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참 기쁘게도, 이 집에는 고양이 음식으로 가득 채워져있었고, 푹신푹신한 고양이 침대도 있었죠.

오소리 씨는 고양이 사료를 모두 꿀떡하시고서 졸렸는지, 고양이 침대에서 한숨 잤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소리 씨의 파자마 파티는 그리 오래가질 못했습니다. 스코틀랜드 동물 보호 경찰이 출동해 단잠을 자고 있던 오소리 씨를 깨웠거든요.

그는 결국 도망쳐버렸는데요, 자연 속으로 말이죠. 고양이 씨께서는 아무 말씀 없으셨는데요, 무척이나 짜증이 나셨을게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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