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린이날인 오늘도 다소 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가 그중 한 곳에 나가 있습니다. 배혜지 캐스터!

벌써 사람들이 많이 모였군요!

[캐스터]
어린이날을 맞아 이곳에는 벌써 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놀이 공원 답게 어린이 손을 잡고 나들이를 하는 가족이 많은데요.

놀이기구를 타면서 신나게 소리도 질러보고, 가족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이 무척 즐거워보입니다

제가 나와 있는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제6회 서울동화축제가 열립니다.

동화축제답게 곳곳에서 동화 속 캐릭터를 만날 수 있고요.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은 광진광장에서 대공원까지 대형 퍼레이드도 진행됩니다.

그 밖에도 캐릭터 인형탈 공연, 어린이 합창, 버블쇼 등 시간대별로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초등학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하고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사거리부터 어린이 대공원 정문 주차장까지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계절이 여름으로 접어든다는 절기, 입하입니다.

절기에 맞게 서울 27도, 대구 26도, 청주 28도까지 올라서 조금 덥겠습니다.

다만, 저녁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늘 오랜 시간 야외 활동 계획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시고요.

물도 자주 마시면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어린이대공원에서 YTN 배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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