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영상] '군함도' 류승완 "군함도 알리기 위한 영화 아니다" / YTN
  • 6년 전
류승완 감독이 '군함도' 제작 의도를 바로 짚었다.

영화 '군함도' 언론시사회가 1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됐다.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참석했다.

류승완 감독은 "군함도의 역사를 알리는 것이 우리의 목적 중 하나였지만, 그것이 영화를 제작한 첫 번째 이유는 아니었다. 순수하게 군함도의 이미지를 보고 그 안에서 벌어질 법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순수하게 군함도 이미지를 보고 그 안에서 벌어질 법한 이야기가 저를 자극했다. 역사를 알려야 한다는 의무감과 책무감은 오히려 작업 과정에서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6일 개봉.

YTN PLUS 김재서 모바일PD (jaeseoblu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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