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고객, 칼 휘두르던 강도 용감히 진압

  • 7 years ago
캘리포니아, 프레스노 — 스타벅스의 한 고객이 영웅이 되었습니다.

58세인 한 남성이 영웅처럼 나타나, 이 지역 스타벅스를 털려던 망나니를 혼쭐내주었습니다.

크레그 제리 씨는 트랜스포머 마스크를 쓰고있던 강도가 스타벅스에 들어와 다짜고짜 카운터로 들이닥쳤을 때, 자리에 앉아있었다고 하는데요,

강도는 스타벅스 직원을 가짜 총과 칼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습니다.제리 씨가 일어나고 있던 일을 보고서는 의자를 집어들었습니다. 다른 스타벅스 직원은 이 장면을 지켜보고만 있었는데도 말이죠.

제리 씨는 강도에게 다가가, 그를 의자로 2번 내리쳤습니다.

과격한 몸싸움이 뒤따랐고, 둘다 주먹 한방 날려보려 안간힘을 썼습니다.

그러다 몇 분이나 지속된 이 싸움 도중, 강도가 제리 씨의 목을 찔렀습니다.

그러나 이 남성은 이에 동요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칼을 집어들고서, 용의자의 얼굴과 상체를 칼로 찔렀습니다.

강도는 피범벅이 되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겨우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이 강도는 심지어 이후 경찰에게 자신이 차량납치사건의 피해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에게는 안된 일이지만, 경찰은 그가 스타벅스를 털려던 바로 그 트랜스포머라는 사실을 알아내, 그는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감옥으로 향해야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반면 제리 씨는 목에 난 상처를 닫기 위해 스테이플러로 집었으나, 다른 커피숍에서 강도들을 다시 잡을 수 있을만큼 상태가 호전되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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