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경찰, 휘발유 뒤집어쓴 남성에게 테이저건 발사, 남자의 몸에 불붙어

  • 7 years ago
텍사스, 알링턴 — 경찰이 휘발유를 덮어쓰고 자살을 하려 라이터를 휘두르던 남성에게 테이저건을 쏘았습니다.

경찰관들 중 한 명이 휘발유를 뒤집어쓰고 자살을 하려던 남성에 테이저건을 쏜 일이 발생한 이후, 알링턴 지역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성 2명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남성이 자해하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다고 신고를 한 이후 경찰이 출동해, 가브리엘 올리바스라는 이 남성과 실랑이를 벌였다고 하는데요,

경찰의 말에 따르면, 올리바스 씨는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렸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그는 또한 라이터도 들고있었다고 합니다.

올리바스 씨는 휘발유를 뒤집어썼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그를 진정시키려고 했습니다. 바로 이 때, 그는 혼란스러워했고, 자신의 팔을 가로저었습니다.

그를 협박하며, 상황이 방에 있던 모든이들데 대해 위험하다고 여긴 경찰들 중 한명은 5만볼트짜리 전류로 그를 진압하기로 했는데요, 그러나 올리바스 씨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경찰들이 담요로 불길을 잡아, 기적적으로 그는 살아남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신체 대부분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의 말에 따르면, 올리바스 씨가 불이 타오르게 한 것이 잡고 있던 라이터였는지 아니면 테이저건에서 나오는 전류였는지 확실치 않다고 합니다.

잔뜩 열받은 올리바스 씨의 아내의 이야기는 또 다릅니다. 그녀는 경찰들이 당시 그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관 한 명은 심지어 휘발유를 뒤집어 쓴 남성에게 테이저건을 쏘는 것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올리바스 씨는 그 방에 있는 모든이들에게 위험한 존재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음, 만약 그 여성 2명이 경찰 대신 소방서에 신고를 했더라면, 그 결말이 다를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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