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아웃시간 지나 열받아 투숙객 밀친 에어비앤비 주인, 투숙객 계단 아래로 떨어져 의식불명

  • 7 years ago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영화제작자이신 이분은 지난 7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한 에어비앤비에 머물렀는데요, 아마 좋은 평을 남겨주진 않을 듯 하네요. 왜냐면 집주인이 밀쳐 계단 아래로 굴러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7월 9일, 스티브 은쿰비 씨 그리고 그녀의 친구들은 잠을 자다 체크아웃 시간을 넘겼고, 이후 집주인 때문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스티브 씨는 죄송하다며, 짐 쌀 시간을 좀 달라고 부탁했으나, 머지않아 집주인 여성의 남편이 도착했고, 지금 당장 떠날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스티브 씨는 그 남자는 한눈에 딱 봐도 아주 감정적이었고, 그래서 그를 지나 나가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려고 하자, 그가 그녀를 붙잡았고, 벽으로 밀어붙였습니다.

그리고서는 ‘여기는 아프리카가 아니라고’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잡을 것이 아무 것도 없었던 스티브 씨는 이후 균형을 잃고 계단 맨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이 영상에서 보실 수 있듯이, 그녀는 바닥으로 곤두박질 쳤고, 바닥에 쓰러진 채로 의식을 잃었습니다. 그가 한 행동을 본 집주인은 누군가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소리칩니다.

스티브 씨는 병원에서 깨어났습니다. 장기에 부상을 입고, 뇌진탕에 걸린 상태였죠.

그녀는 현재 열폭한 그 남자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기를 바라며, 자신에 대한 시련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스티브 씨는 그들이 시간을 넘기기는 했지만, 자신이 백인이었다면, 상황이 완전 달랐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검사측이 이 남성에 대해 살인시도 혐의가 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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