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국인 남성, 변비 치료하려 선택한 방법은? 내 똥꼬에 장어

  • 7 years ago
중국, 광저우 — 무슨 이런 듣도보도 못한 … ?!

변비를 끙끙 앓고 있던 중국 남동부 지역에 살고 있는 한 남성이 똥을 빼려 똥꼬에 뭔가를 넣었다고 하는데요, 뭘까요? 바로 장어입니다. 장어가 정력에만 좋은 줄 알았더니 변비에도 아주 그만인가보네요. 잘못들은거 아니냐구요? 맞아요! 미끌거리는 그 장어를 항문에 집어넣었다고 하네요.

중국, 광저우 출신인 49세인 리우 씨는 꽉막힌 소화관을 뻥 뚫을 해결책을 찾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의사들은 그에게 병원에 입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러는 대신, 그는 자신의 두 손으로 직접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뒷문이 꽉막힌 이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하려 중국전통의학에 기대보기로 한 그는, 초대받지 않은 장어 한마리를 뒷문으로 쑤셔넣었죠. 노크도 없이, 싸가지가 바가지네요.

오 놀라워라, 놀라워, 놀랍네요. 이러한 꼼수는 먹히지 않았습니다. 이러다 상황은 악화되고 말았죠, 그리고 리우 씨는 병원으로 황급히 달려가야만 했습니다.

의사들은 리우 씨의 복부를 검사했으며, 십이지장에 난 구멍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이후 의사들은 그의 대장에서 장어 한마리를 발견하고서는 충격에 빠졌죠.

운 좋게도, 의사들은 1.5피트, 약 46센티미터짜리 아시아 늪 장어(Asian swamp eel)를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장어는 이미 세상을 떠나신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의사들은 또한 리우 씨의 몸에서 정체한 똥꾸러미들도 발견했다고 합니다.

외과의사들은 리우 씨가 처음에 병원에 왔을 때, 왜 배가 아픈지 설명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렇지만 의사들이 장어를 발견하고 나자, 리우 씨는 실수로 항문에 들어갔다고 순순히 설명했다고 합니다.

리우 씨는 수술을 받고 나서야, 의사들에게 변비를 치료하려고 미끄덩한 장어를 똥꼬에 넣었다고 시인했다고 합니다.

그는 현재 병원에서 장어가 똥꼬에서 미끄러져 나오듯 잘 회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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