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마라톤 테러사건으로 다리를 하나 잃은 여성, 자신을 구해준 소방관과 결혼

  • 7 years ago
미국, 보스턴 — 보스턴 마라톤 테러사건으로 다리를 하나 잃은 여성이 해피엔딩을 맞이했습니다. 그 비극적인 4월의 어느날 자신을 구해주었던 남성과 함께 말이죠.

로지 스도야 씨의 다리가 두번째 폭발사고로 엉망이 되었고, 한 소방관이 달려와 길거리에서 피를 흘리며 누워있는 그녀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는 그녀가 절단된 다리를 회복하고 있던 병원에 그녀를 보러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사랑이란 감정은 생각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엄마는 이 소방관을 사윗감으로 보았죠.

그녀의 엄마가 이를 더 잘 알고 있었는지, 그녀는 자신을 구해준 소방관과 친구가 되었고, 이들 사이의 우정은 곧 로맨스가 되었습니다.

지난 2016년 12월, 미국의 난터켓 섬에서 소방관 마이크 씨는 강아지에게 프로포즈 문구가 새겨진 태그를 달아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이 둘은 10월이나 11월 쯤 조촐한 결혼식으로 인연을 맺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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