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퇴진 촉구' 6차 촛불집회 / YTN (Yes! Top News)

  • 6년 전
■ 이동우 / YTN 정치부 선임기자, 이승윤 / YTN 사회부 기자

[앵커]
촛불집회 그리고 탄핵발의, 특검수사 일정 등을 정치부 이동우 선임기자, 그리고 사회부 이승윤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이승윤 기자, 오늘 사전집회가 지금 열리고 있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참여하는 단체가 모두 4500개입니다. 일단 규모는 수십 만에서 200만 정도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서울 도심 곳곳에서 일단 사전 사전집회를 갖고 있고 광화문광장에 모여서 본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이번 촛불집회 이름을 대통령 즉각 퇴진의 날로 잡았습니다. 박 대통령의 세 번째 대국민담화에 이어서 국민들의 불만을 얘기하기 위해서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습니다. 일단 3차 대통령 담화 때 대통령이 자신의 퇴진 시점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한 시민들의 대답은 즉각이라는 것이 바로 이번 촛불집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고요.

박 대통령이 지금 자신의 퇴진 책임을 국회로 돌리고 퇴진시기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약간 항의하는 의미로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도 집회가 열립니다. 그래서 오늘은 크게 설명드리자면 세 가지로 진행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일단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청와대 방면으로의 행진을 통해서 일단 청와대에 성난 민심의 목소리를 전하겠다는 게 1차 계획이고요. 두 번째는 본집회를 통해서 그 목소리를 발언을 통해서 풀어본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저녁 7시부터 다시 청와대 방면으로의 행진이 허용되기 때문에 그때 다시 한 번 큰 목소리를 내서 청와대를 최대한 압박한다는 게 오늘 촛불집회의 주요 행사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오늘 최대한 가까이 청와대 쪽으로 가는 건데 사상 처음이죠, 100m 앞까지 간 게요?

[기자]
그렇습니다. 법원이 6차 주말 촛불집회에서 청와대 앞 100m 지점까지의 집회와 행진을 허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운동 주민센터에서 청와대 100m 지점이 효자치안센터로 이어지는 경로에서 낮 1시부터 일몰 전인 5시 30분까지 행진이 허용된 겁니다. 청와대 앞 200m 지점까지 허용하던 기존의 조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으로 100m 지점까지 이렇게 집회와 행진이 허용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청와대 앞 100여 미터 지점인 자하문로 16길 21앞 삼청로 세움아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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